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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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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호수공원역 이름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작성자 :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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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에 상경해서 첫 보금자리로 구리에 머물다가
이제는 신혼집까지 구리로 결정해서
장자호수공원역 인근에 거주중인 시민입니다.

이번 8호선 연장으로 인해 '장자호수공원역'이 생기게 됐는데
장자호수는 구리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고
추후 도시개발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항들을 가지고 결정 된 장자호수공원역
이라는 이름에 잘 맞도록 호수공원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크게 두 가지 환경조성을 요청드립니다.

1. 바닥환경 개선
현재 장자호수공원을 둘러싼 산책로 중 일부는
넓은 우레탄으로 펼쳐져 있고 다른 일부는
아예 흙바닥이거나(생태체험관 인근) 보도블럭으로 형성되어(도서관 방향쪽)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장자호수공원에
산책로의 형태가 뒤죽박죽이라 미관상 부적절 하다는 생각과
비가 온 뒤 물웅덩이가 오래 지속된다거나
보도블럭이 튀어나와 걸려서 넘어 질 우려등을 고려하여
빠른시일내에 전 면을 넓고 평평한 우레탄으로 개선을 바라며

추가로 산책로 구간 내 매우 큰 빗물받이들이 있습니다.
빗물받이인 만큼 물이 여기로 잘 빠져야하는데
정상적으로 빠지지 않아 주변에 물이 고여있으며
구조적으로 주변 바닥과 비교하여 약간 침하가 된
형태인데 미관상 및 통행상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 들로 하수도 관로 개량을 통해
해당 지장물들을 산책로 밖으로 이설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조명개선
장자호수공원의 나무들을 가지와 잎이 정말 풍성하여
좋은 그늘이 되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데
밤에는 이 나무들로 인해 조명의 불빛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가로등보다 더 촘촘하게 설치를 하여
산책을 하는 입장에서 나무로 인해 가려지는 빛들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호수와 더 가까운 나무데크 부근에는 조명이 전혀 없는거 같아서
한 밤 중에는 저수지나 늪지대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조금 더 밝고 산책하기 좋은
장자호수공원역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환경조성을 요청드립니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호수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역사인 만큼
"도대체 왜 여길 호수로 이름 붙였데..?" 라는
이야기보단 "와 역시 호수로 역사 명칭 붙일 만 했네 !"
하는 명성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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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부서명 공원녹지과
연락처
작성일
제목
⦁안녕하세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의해 주신 내용은 장자호수공원 내 모든 산책로를 포장하고 공원 내 조명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해 달라는 내용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장자호수공원의 산책로는 맨발 걷기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마사토 산책로와 자전거 등의 통행을 고려하여 흙콘크리트 포장구간 산책로로 구분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청하신 내용의 전구간 포장을 요청하신 사항은 맨발산책 등 건강을 위해 흙길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 실현하기 어려운 사항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만 마사토 산책 구간의 빗물받이와 일부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빗물이 고이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산책환경에 지장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금년 6월까지 보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명 시설의 추가 설치를 요청하신 부분은 장자호수공원 내의 모든 산책로의 조도를 확인하고 조명 불빛을 가리는 수목의 전지작업과 조명 설치가 추가로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조명을 설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밖에 공원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공원녹지과(031-550-2473)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장 백 경 현 드림
첨부파일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총무과
  • 전화번호 031-550-8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