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4일 용마산 맷돼지 포획간 반려견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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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용마산에서 한 가정의 반려견이 싸늘한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민간인도 출입이 잦은 곳이며 시민들이 산책로, 등산로가 있는 곳에 어떻게 아무런 관리감독없이 사냥견을 자유롭게 풀어 놓는 걸 허가 하신걸까요? 지자체에서 허가해줄 정도면 확실한 훈련이 되어있던 강아지라 허가 해주셨을 거 같은데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맷돼지랑 조그마한 반려견 한 마리도 구분을 못 할 정도로 훈련도 안 된 맹견을 허가해주시고 민간인들도 출입이 잦은 곳에 그렇게 방치 시켜둔걸까요? 이게 단순 운이 안 좋아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하세요? 이것은 엄연한 사고입니다... 지자체의 잘못된 계획과 안일한 판단으로 한 가정의 작고 소중한 가족 같은 반려견이 무지개를 건넜습니다. 멧돼지 포획 당시 해결되어야할 답변들이 필요해 이렇게 남겨봅니다 1. 사냥견들이 정식으로 훈련된 아이들인지 2. 관할 지자체 (구리 시청) 허가 없이 사냥이 가능한건지 3. 멧돼지를 포획할 때 현수막이나 입산금지 안내를 했는지 4. 관리자 없이 어떻게 주말 사람 가득한 곳에서 사냥견을 풀 수 있게 허락한건지 5 사고 후, 가족들에게 보상 및 앞으로 해결 대책 방안은 무엇인지? 누군가에게는 그냥 단순히 강아지 한 마리가 죽은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견주가족에게는 단순한 반려견이 아닌 10년간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며 감정과 교감을 나눠온 가족 같은 아이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시간동안 함께 나눴던 반려견의 소중히 보낸 하루하루가 한 순간에 이제는 과거의 추억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조그마한 반려견이랑 커다란 들짐승 하나 구분도 못하는 사냥견이 주말에 사람 가득한 곳에서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거란 확신이 있으신가요?? 단순 반려견의 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고 소중했던 반려견이 눈을 감지도 못하고 가엾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추운 산속 비 맞으며 반려견이 죽어갈 때 가족 생각을 하며 어떻게든 살라고 버텼을까 생각해 보셨을까요? 안일한 답변 말고 확실한 대책방안 및 견주분께 보상수립 요청하는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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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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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환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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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접수하신‘구리시청 민원처리’민원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귀하께서 신고해주신 내용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에서 구리시 시루봉방향 들개 공격으로 인한 반려견 사망사건’으로 판단 됩니다. 2. 귀하의 민원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소중한 반려견을 잃게 되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4. 5. 4. (토)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이 아치울 마을 부근에서 있었으며 통상 멧돼지 포획단 개의 경우 등산로 등을 피해서 포획단원들과 함께 이동하며 포획단원들이 시야 범위 내에서 활동을 합니다. -멧돼지 포획단의 경우 시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시청에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를 받아 활동하는 사항입니다. -당시 반려견에게 공격이 이루어졌던 위치와 포획 활동이 이루어졌던 장소 및 들개처럼 보인 모습 등을 보면 포획단의 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일반 들개(유기견)등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관부서에 들개 포획활동 강화 조치 등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아차산 및 아치울 마을 부근 등에 들개 침범 및 멧돼지 포획활동 가능 지역 등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하겠으며 멧돼지 포획활동시 시민 안전사항 및 반려견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포획활동을 하도록 하겟습니다. ⦁아울러,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환경과 (031-550-2254)에게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리시장 백 경 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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