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예민한 민원이 구리시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우려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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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정을 맡아 나가는 일이 여간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시정을 하다 보면 으레 받게 되는 여러 가지 민원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대응해 나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지요. 더군다나 시운영을 더 멋지게 해보려고 기획 했던 것들이 뜻하지 않은 민원에 부딪혀서 결국에는 의도지 않은 결과가 되거나 좌초되어 사라져 버려서 의욕마저 꺾어 버리는 경우도 부지 기수일 거라고 예상 됩니다. 최근에 올라 오는 시민의 소리 게시판을 읽어보면 그러한 예상들이 우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구리시로 이사 와서 너무나 인상 깊었던 것이 주말마다 각종 문화 공연 행사가 이어져서 항상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분위기의 동네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점입니다. 비싼 티켓 값이 아니더라도 몇 발자국만 걸어 나가면 접할 수 있는 각종 행사들로 인해서 문화, 예술, 경제적으로도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엄청 만족스러운 것도 사실이구요. 몇몇 분들이 주말마다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시정을 이끌어 가시는 담당부서에서는 피해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 범위에서 치러지는 행사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당차게 밀고 나가 주셨으면 합니다. 늦은 밤도 아닌 오후부터 이른 초저녁까지 치뤄지는 행사에 그것도 인근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주시는 것만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예전에 장자호수공원에 야간 경관 설치 건의를 드렸을 때도 일부 주민들의 빛 공해 민원으로 인해 있던 경관 시설물도 철수 시켰다고 들었는데요 도심 속 시민공원 컨셉을 지켜나가야지 전국구 공원을 가진 일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리시는 이제 더 이상 한적한 시골마을이 아닌 8호선 지하철이 관통하는 수도권 도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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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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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공원녹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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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은 피해정도가 지나치지 않은 범위의 행사는 지속 추진을 요청하신 건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장자호수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현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용량 엠프 사용금지 등의 사용조건을 만족하지 않아 소음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 불편해소를 위하여 앰프를 사용하는 행사는 승인을 제한하고, 전시, 체험부스 등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행사를 선별적으로 승인할 계획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도심 속 시민 생태공원을 유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하겠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공원녹지과 (031-550-2476)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장 백 경 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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