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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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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써봅니다.
작성자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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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께서 다리를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 한달정도 하고 재활하신다고
좀 쉬시다가 이제서야 나아진 어느날 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 날이였는데 어머님께서 아침 식사를 드시고
시골에서 가져온 옥수수 감자 등을 다듬고 삶기 시작하셨어요
아침부터 왜 옥수수를 삶냐고 물어보니
도서관에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면서 애기를 하셨습니다.

6월 말일쯤인가 어머님께서 구리시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역근처 인창도서관에 방문을 할때 친절히 대해준 직원에 대한 애기였어요

처음 도서관을 방문하였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고
있을때 한 남자직원이 다가와 무슨 문제 있으시냐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도서관이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한숨을 푹쉬셨데요
그러던 와중에 직원이 차근차근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잠시 이쪽으로
오시라고 하고 저쪽으로 다시 오시라고 하고 왔다 갔다 하더니
도서관회원증을 발급을 해 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층은 어디고 2층은 어디고 하면서 이곳 저곳 함께 동행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어서 그 분이 너무 고마워서
그 분께 줄려고 옥수수 등을 준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알겠다고 다녀오시라고 하고 몇시간 지나서 오시더니
옥수수 등을 그대로 들고 오신거에요
저는 왜 그냥 가져오셧어요? 하고 물어보니
그때 그 직원이 자리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다른분이 앉자 계서서 물어 보았는데
다른곳으로 가셨다고 하여 전달을 못하고 그냥 돌아오신거였어요

어머님은 작은 거지만 정성것 준비하시고 고마움의 뜻을 담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조금은 실망한 얼굴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고마움과 감사한마음을 담아 글을 써봅니다.

처음 방문한 도서관에서 헤메고 계셨던 저희 어머님을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도서관 회원증도 만들어 주시고 도서관에 대해서 잘 알려주신 그 직원은
어머님 말씀으로는 키가 크고 파마 머리에 안경쓰신 남자직원분 이였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잘 알려주신 덕분에 이제는 저희 어머님 혼자서도 도서관을 잘 이용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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