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 200만원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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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 200만원 기부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 후손인 김령필 증손자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해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해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김규식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지내고 올해는 지난 1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김규식 선생 후손 김령필 씨는 "선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구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김규식 선생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후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기호일보 (구리시청 시장실 2024. 5.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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