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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근무하는 모자보건팀 박아롱씨 정말 불쾌하네요.
작성자 : 김* 조회 :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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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아내는 쌍둥이 임신 8개월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임신 12주 부터 현재 다니고 있는
서울대학병원에서는 쌍둥이 임신의 경우에는
고위험 임신군에 해당되며 출산시 출혈이 많아 일반산모보다
철분제를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부에서 철분제가 지급된다는걸 알고 처음으로 지난달 8월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모자보건팀에 아내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창구에서 불친절한 무표정한 얼굴로 박아롱씨라는 여직원이 앉아 계시더군요.

신분증을 확인 후 철분제를 2개월 분으로 지급한다며 2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 아내에게는 한달이면 다 먹을 양이기에 다음달에 다시 내방해서
지급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철분제가 떨어지면 다시 내방해서 지급받으라고 그렇게 분명 말하더군요.
분명 아내와 제가 함께 들었습니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 철분제 지급받는게 목적이였기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 철분제가 떨어져 9월 14일 조산기로 겉기 힘든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아내는 철분제를 다시 지급받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내방하였으나, 아직 1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받으러 왔냐고 지금은 지급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번에 분명 말씀드렸는데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아무런 근거가 없어서
확인할수가 없고 2달분 드렸으니 2달 후 오시던지 진단서나 소견서를
가지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절차가 그렇다면 지난달 분명 제대로 안내해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대학병원에서 진단서나 소견서를 발급받는데 1만원이란 비용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왔다 갔다 차비 하면 돈주고 사먹고도 남겠네요..

제 아내는 조산기로 21주 자궁경부를 묶는 응급수술을 받은 내역도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도 있지만 몸상태가 좋지않아 거리와 비용을 감수하고 대학병원에
멀리 다니고 있는데 이제와서 소견서나 진단서를 가져오라구요?

쌍둥이를 가진 엄마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하는 수술이기도 하지만
수술을 한다해도 양막파수로 아이를 잃거나 조산하기 일수라 몸도
조심해야 한다고 병원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

이렇게 책임감 없이 업무를 해도 되는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아내가 이 부분에 대해 항의를 하는동안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철분제 지급하면서 대단한 권위라도 가진 냥
확인이 안되서 못준다며 자리에 앉아서 멀뚱멀뚱 컴퓨터하며
눈도 안마주치고 입 꼭 다물고 너는 떠들어라 식으로 사과 한마디 없이
책임감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이 자리에 앉아계시던 박아롱씨 태도입니다.

그 몇푼 아껴보겠다고 아둥바둥 보건소 가겠다는 산모들이 우스워 보이나요?

만삭인 제 아내는 철분제 구걸하듯 서있고 직원은 창구에 당당히 앉아
딴청이나 부리며 컴퓨터 화면 보고있고 지금 뭐하자는 건지요 ?
당사자는 사과한마디 안하고 무표정하게 짜증나는 얼굴로 멀뚱히 앉아서
아주 잘나셨습디다..ㅋㅋ

다른 직원분이 대신 사과하고 정작 실수한 그 직원은 사장님 포스 풍기며
무거운 엉덩이를 의자에 접착제라도 발라놓은듯 앉아서 컴퓨터 하셨지요?

제발 정신차리고 싹수있는 올바른 직원교육부터 시키세요.
사소한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나 본데, 시에서 운영하는거고
당연한 내 권리인데 그 직원의 실수 하나로 몇명이 엿먹어야 하는겁니까?

피해는 구리시민이 보고 직원은 우리가 굽실대야 하는 대상인겁니까?

어차피 제 아내가 조산하고 제 아이가 건강하던 어쩌든 관심도 없이 앉아
퇴근시간 기다리며 산모들 상대한답시고 앉아있는 꼴이더군요.

한달에 한번이든 두번이든 철분제를 지급 받을때
안내해야될 부분에 대해 책임감 있는 직원으로 바꼈으면 좋겠네요.

너무 화가나서 그날 저녁 8시가 넘어 서울대병원에서 만원주고 소견서 받아왔습니다.
그 직원 창구에 그대로 있다면 조만간 얼굴에 던져주러 갈 참이네요.

철분제 별거 아닌거 같지만 산모에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꼭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영양입니다. 게다가 산모가 직접 보건소를 내방하게 되면 제아내의 경우
뱃속의 아이까지 3사람이 혹은 저와 함께 갈때는 4명이 같이 내방하는건데
왔다갔다 차비에 시간에 .. 나름 엄청나게 투자해서 가는겁니다.

보건소는 평일에만 운영하기에 휴가를 쓰지 않으면 제가 대신 내방도 어렵고
해서 아내가 직접 내방해야 하는 사정인데 ..

그딴식으로 책임감 없이 안된다 돌아가라 언제와라
일방적 통보는 너무 어이없네요.

박아롱씨. 진짜 그딴식으로 보건소에서 앉아서 근무하는거 아닙니다.
이런 직원은 어떻게 책임 물으시는지요?
진짜 아내가 임신중이라 가서 심한 욕설이라도 하고싶은거 꾹 참았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통창구 Q&A 답변 내용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연락처,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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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임산부 철분제를 받으러 어렵게 방문하셨다가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구리시보건소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바와 같이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 임신 5개월(20주)부터 분만 후 60일까지 2개월분 기준으로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빈혈이나 다태아 등으로 추가 복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제출 시 철분제를 증량하여 추가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임신기 철분 권장량(1일기준)은 15~20mg(임신 10개월 7~8 mg)로 다태아인 경우에도 담당자가 임의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추가복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제출하셔야 철분제를 증량해드립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저희 직원의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하여 헛걸음을 하시게 된 상황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리고, 다음부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임산부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산모수첩을 지참하시면 직접 오지 않으셔도 대리인을 통해 철분제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산모수첩이 없으신 경우 보건소에서 만들어 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구리시보건소 모자보건팀(550-8666~8)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 전화번호 031-550-8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