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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클린도시 만든다
작성일 : 조회 : 35
담당부서 홍보협력담당관
담당자 김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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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클린도시 만든다

- 2024년 7월 2주차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7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정병준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구리시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구리시 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 100개소를 모집하고, 모집된 카페에서는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구매한 손님에게 300원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들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1잔당 3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시는 참여 매장이 시민에게 할인해 준 금액을 월말에 정산하여 월 500잔 한도 내에서 매장주 계좌로 입금해 준다.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소상공인, 개인이 협력하는 환경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토평정수장 수도생산 시설 내에 필터게이트를 설치하여 한강 원수 등에서 유입될 수 있는 깔따구 등의 소형생물 제거를 위한 대응체계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인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형생물 유충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정수장 여과지 후단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여 사전 유입 차단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 시설에 에어커튼, 미세 거름망, 포충기 등을 설치하여 유충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1억 5천3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3천4백만 원으로 소형생물 발생 예방과 제거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9월 하수도 사용료 부과분부터 사용료를 인상해 부과할 계획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지난해 구리시 하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 결과 시의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은 46.53%로 총괄 원가 요금 인상 요인이 114.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86.23%보다 28.67% 증가한 수치로, 이에 따른 당기순손실이 약 37억 원 발생하여 강력한 요금 인상 요인으로 대두되었다. 30년 이상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 보수와 대규모 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도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시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과 서민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하여 9월 고지분부터 구리시 하수도요금 1단계 금액을 톤당 ▲가정용 598원에서 658원 ▲영업용 754원에서 829원 ▲ 욕탕용 1,135원에서 1,249원으로 각각 소폭 인상한다. 이는 4인 가족이 월평균 20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1,196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조명아 소장은 “지속적인 생산원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화 추진으로 비용 절감과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 수준 향상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6월 17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해 생활폐기물 신규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수집 관련 사업에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경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구리시 사업자선정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하여 7월까지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개장한 구리시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왕숙천둔치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6개소이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등 5개소이다. 특히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에는 3.2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3개와 에어튜브 물놀이장 3개가 설치되어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리시는 물놀이장 6개소 중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은 9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나머지 5개 물놀이장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리시는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는 한편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 문제는 서둘러도 늦을 수밖에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일회용품 제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정수장 여과시설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클린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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