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구리시 무한돌봄과 ‘나눔이 희망되어’ 미혼모 가정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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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최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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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데 없던 신모씨 출산비용 및 긴급 생계비 도움으로 희망의 길 열려 구리시(시장 백경현)무한돌봄과는 12일 교문2동 미혼모 신모씨(여 34세)에게 광장교회 교인으로부터 받은 사랑의 신생아용품을 전달했다. 신모씨는 임신 후 직장에서 일할 수 없게 되고 신용불량과 월세 체납 등 열악한 상황이 겹치면서 살길이 막막한 딱한 처지에서 주위의 권유로 3월경 무한돌봄과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무한돌봄과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접수하고, 당장 출산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부분에 대해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전문가의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원진산업재해자협회 저소득가정 생활지원금 후원 사업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결연신청을 한 상태이기도 하다. 신씨는 3월말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이후 아이에게 필요한 신생아용품을 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살길이 막막했는데 시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따뜻한 지원과 후원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이제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아이를 잘 키워서 함께 잘 살겠다”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무한돌봄과에서는 신씨 모녀가 어려움을 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육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구리시 무한돌봄과를 통해 미혼모 아이를 위해 쓰이게 될 신생아용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