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구리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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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최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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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동 출생으로 유가족과 함께 숭고한 나라사랑 호국정신 발자취 기려 구리시는(시장 백경현)는 지난 29일 보훈향군회관에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노은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김규식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 소개와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노래 제창, 추모연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가 열린 4월 29일(음3월23일)은 중국 주하현 하동향 마의하에서 순국한 김규식 선생의 추모일이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생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일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단체인 대한독립군단의 총 사령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고려혁명군을 조직해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한민족총연합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족의 힘을 기르기 위하여 사관양성소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에 정진한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추모사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가 낳은 독립운동가로서 우리 민족이 고난의 역사 속에서 국권을 빼앗기고 신음하는 시대에 겨레가 나갈 길을 밝혀 주신 그분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개최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후손들의 나라사랑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더 큰 올바른 역사 이해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